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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보고서 - ICT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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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일의 잉여전력 저장 기술
출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발행일
2019-07-08
분야분류
ICT융합, 에너지, 해외동향, 유관기관웹정보, IT+에너지, IT산업, IT산업및정책,
원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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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잉여전력을 자연석에, 이를 다시 전기로 변환

스페인 최대 풍력터빈 제조업체인 가메사(Gamesa)를 인수한 독일 지멘스(Siemens)는 세계 최대 풍력업계로 성장할 정도로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미 그 일환으로 2016년부터 함부르크 공대(Hamburg University of Technology, TUHH)의 연구팀과 함께 잉여전력 저장을 위한 아이디어 실용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함부르크의 항구지역 중 하나인 알텐베르더(Altenwerder)에 건설 중인 한 시설은 이 노력의 결과물로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 약 1천 톤 분량의 자연석, 열 차단시설 그리고 전력그리드 연결 모듈로 구성되어 있는데, 2천 입방미터 규모의 대형 부지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 풍력단지에서 전기가 초과 생산된 경우 이 전기로 초대형 열 터빈을 가동시켜 섭씨 600도 까지 공기를 가열시킨다. 높아진 온도의 공기는 자연석의 온도를 높이는데, 이것이 열 형태로 저장된 에너지로 일정 기간 동안 높은 효율로 존재할 수 있다.

(2) 폐광을 양수발전 플랫폼으로

독일 루르(Ruhr)지역의 많은 폐광 터널을 에너지 저장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해 완전히 폐광된 보트롭(Bottrop) 소재 프로스퍼-하닐 탄광(Bergwerk Prosper-Haniel)은 양수발전 시설을 만들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로, 루르지역 지하 600m 깊이까지 뻗쳐 있다. 산지나 계곡이 상대적으로 드문 독일에서 이곳을 양수발전 활용에 따른 경제성과 환경 타당성 판별을 위해 두이스부르크-에센 대학교(Universitat Duisburg-Essen)와 보훔 대학교(Ruhr-Universitat Bochum)의 연구진이 5년의 시간을 들였고 그 결과는 대단히 긍정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