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전체 가구 대비 93%에 이르는 텔레비전 보급률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유료 채널 시청 가구가 전체 이용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음. 베트남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이에 따른 방송 및 인터넷 인프라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OTT, 위성 방송, 모바일 TV 가구도 상당한 가입자를 확보하였음. 2011년 55개에 달했던 유료 채널 시장은 사업자 간 극심한 마케팅 경쟁을 하고 있어 적절한 ARPU는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며, 사업자 퇴출, 인수합병 등 시장 개편도 병행하여 일어나고 있음. 권역 내에서 비교적 앞선 IT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인구 대비 148%에 이르는 높은 핸드폰 보급률에 따라 OTT 채널의 성장도 매우 큰 편으로 빠른 시일 내에 OTT 서비스가 주요 방송 시청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