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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관련하여 데이터의 가치가 제고됨에 따라 장치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많은 데이터를 생산 및 수집하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플랫폼 중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 시스코는 향후 10년간 스마트시티를 통해 1조9천억 달러(약 2,029조원) 규모의 잠재 가치 창출 전망

스마트시티란 국가별로 조금씩 상이하나 공통적으로 기존 개별 컨트롤타워에 의해 운영되는 기존 도시와 다르게 도시 전체가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물리적 시설 및 공간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 데이터를 실시간 제공하는 도시라 정의되고 있음
* 스마트시티는 인프라(도시, ICT, 공간정보), 데이터(IoT, 공유), 서비스(알고리즘, 도시 서비스) 등 기술요소 필요

국내 스마트 시티 조성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통신사가 협업하여 추진 중
○ 정부와 지자체는 협업을 통해 인천시 송도, 세종시로 대표되는 U-City 구축사업*과 부산시, 경기 고양시로 대표되는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U-City 구축사업은 `16.8월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으로 명칭 및 내용 변경
○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의 통신사 또한 정부와 협업하여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통신망 및 관리 플랫폼 구축, 특화 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음

스마트시티는 우리의 삶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목적을 갖고 있으나 산업적 측면에서 우리 삶과 밀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新서비스 모델 창출의 기회로 삼아야함
○ 앞으로 구축될 스마트시티는 데이터 개방*을 위한 전용 플랫폼 구축을 함께 고민해야하며, 향후 이를 분석 및 활용하기 위한 전문가**의 양성에도 노력해야 함
* 사용자가 데이터를 2차 가공할 필요 없이 있는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파일이 아닌 API 형태로 제공
** 국내 대학의 데이터 분석과정 개설 비율은 전체 6.6% 수준으로 미국 56.7%에 비해 매우 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