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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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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기술

네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어

전문
우리가 다루는 정보의 80%가 위치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공간은 우리가 발 디디고 있는 곳이며 인생의 무대이기 때문이지요. 공간정보기술의 발달로 이제 지구에서 모르는 길은 없답니다.

공간정보기술이란?

GPS, LBS 등은 대표적인 공간정보기술입니다.

공간정보는 우리가 사는 시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사건의 위치와 특성에 관한 정보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정보는 ‘지도’입니다. 지도와 GPS1)에서 수신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운전자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에도 공간정보기술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지역이라도 인공위성 영상으로 만든 지도를 보며 미리 그곳에 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과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알 수 있는 것도 모두 공간정보기술 덕분이죠.
  1.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 : 우주궤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들을 이용해 지상에 있는 물체의 위치와 고도, 속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영화 속의 공간정보기술

공간정보기술이 처음 등장한 영화는 1977년에 제작된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입니다.
영화 속에서 레아 공주와 루크는 ‘죽음의 별’을 파괴하기 위해 손에 넣은 설계도에서 가상 모델을 만드는데요. 이 모델은 연합군이 죽음의 별을 파괴할 수 있도록 정확한 공격 지점을 정하기 위한 기본 정보를 제공합니다. 전투기들이 공격 목표를 향해 날아갈 수 있도록 경로 정보를 줄 뿐만 아니라, 목표 지점으로 가는 중에 마주칠 수 있는 장애물들을 피해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대안까지 마련해줍니다.
영화 속에 나타난 공간정보기술은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내비게이션에서 볼 수 있는 경로지정이나 우회로 선택 같은 기능이 바로 이런 것이죠.

생활 속 공간정보기술! 고마워~

"내 위치를 알려줘요!"
학교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 한눈을 팔다가 갑자기 길을 잃었어요. 주변을 둘러봐도 어딘지 도무지 모르겠고.. 하지만 엄마한테 전화를 했더니 금방 찾아오셨네요. 지도와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이용해 제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1. LBS(Location based Service, 위치기반서비스) : 이동통신망이나 GPS를 기반으로 위치정보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친구 찾기’, ‘가족 찾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우리 집으로 가는 버스가 어디에 서는지, 몇 시에 도착하는지 알 수 있어요!"
버스와 지하철의 노선, 도착시간, 소요시간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폰의 ‘버스 서비스’나 ‘지하철 서비스’ 등 대중교통 애플리케이션에도 공간정보기술이 숨어있답니다.
"내가 원하는 곳만 표시된 지도를 만들어요!"
‘사용자 참여형 공간정보 플랫폼’ 은 이미 만들어진 지도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지도를 만들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게 해줍니다. 내가 자주 가는 맛있는 음식점이나 자전거타기 좋은 공원, 약국 등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쏙쏙 골라 담은 ‘내 맘대로 지도’ 를 만들 수 있는 거죠.
"여행지 정보를 바로바로 알 수 있어요!"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단말기와 공간정보 기술을 이용해 미리 준비하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관광지에 대한 정보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가장 빠르고 편리한 이동 경로를 알 수 있습니다.
"공간정보를 만나면 자동차가 똑똑해져요!"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물론 자동차에서 무선통신과 정보기술을 이용해 실시간 교통정보와 차량사고 상황 등을 알 수 있고,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긴급 구난이나 차량 고장신고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차가 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행하고 주차도 해요!"
사람이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무인 자동차) 기술이 한창 개발 중에 있습니다.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 중 하나가 바로 공간정보 기술입니다.

공간정보기술이 만드는 미래의 모습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상품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영화나 공연의 각종 시간표 조회와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음식점의 사진을 찍어 서버로 보내면, 메뉴, 가격, 좌석배치는 물론 음식점의 평판이나 주차장 위치 등의 정보가 스마트폰의 화면에 나타납니다. 음식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실제 음식점의 모습을 화면으로 보면서 좌석 위치를 선택하고, 음식을 미리 주문하고, 주차 공간까지 미리 정해놓을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 멀지 않았답니다.

구성 _ 정해임(과학칼럼니스트)
참고문헌 _ ETRI Easy IT <생활 속 it 교과서> (전자신문사)

외부 필진이 제공한 콘텐츠로 IITP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