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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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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Cloud Computing)

구름 속에서 컴퓨터를 해봐!

전문
그 이름도 희한한 클라우드 컴퓨팅은 ‘제2의 디지털 혁명’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구름 속에 가려진 클라우드 컴퓨팅의 실체를 걷어볼까요.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클라우드 컴퓨팅은 클라우드로 표현되는 인터넷상의 서버에서 데이터 저장, 처리,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컴퓨팅 기술입니다.
이용자는 구름과 같이 무형의 형태로 존재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의 컴퓨팅 자원을 자신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이에 대한 사용요금을 지급합니다.
쉽게 말하면, 인터넷 가상공간 어느 곳엔가 나에게 필요한 다양한 물건(자원)이 담아져 있는 무형의 가방(서버)이 존재하는 것이죠.
개인용 컴퓨터나 기업 서버에 개별적으로 저장해 둔 프로그램이나 문서를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있는 대형 컴퓨터는 물론이고, 다양한 단말기로 웹 브라우저 등 필요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구동해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컴퓨터 환경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용편리성이 높고 산업적 파급효과가 커 제2의 디지털 혁명을 주도할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구글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기업 아마존의 설립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1964~)ⓒ커뮤니케이션북스

왜 구름일까?

2008년을 전후로 인터넷 공간에서 다양한 컴퓨터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우리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용어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클라우드(cloud)’는 말 그대로 구름을 의미합니다. ‘구름’은 한마디로 ‘서로 연결된 대규모 컴퓨터 집단’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우리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필요한 자원(컴퓨터, 서버 등)들이 ‘마치 형태가 없는 구름과 같은 가상 세계에 모여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지요.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과 단점

좋아요
정보를 저장하는 저장 공간 구입비와 유지비용이 들지 않아서 좋아요!
외장하드 및 주변 기기가 필요하지 않아서 좋아요!
어떤 단말기를 이용하든 똑같은 컴퓨터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걱정돼요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을 때는 어떤 정보도 이용할 수 없어서 걱정돼요!
개인 정보가 해킹을 당할까봐 걱정돼요!
내가 작업하고 저장해 놓은 소중한 정보들을 잃어버릴까봐 걱정돼요!

우리는 지금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나?

  1. 해외에서는…
  2. 구글 독스(Google Docs) Excel, PPT 등과 같은 다양한 문서파일을 편집하고 저장해주는 개인 웹하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한국에서는 ‘구글 문서도구’로 불립니다.
  3. 애플 아이클라우드(Apple iCloud)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애플사의 모든 기기들을 하나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4. 아마존 S3(Amazon Simple·Storage·Services) 문서, 사진, 동영상 등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검색하고 저장할 수 있는 가상의 저장 장치로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접근이 가능합니다.
  1. 국내에서는…
  2. 유클라우드(Ubiquitous cloud) KT가 2010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유클라우드’는 컴퓨터 2대 정도 용량의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무선 USB 기능을 하며, E-book,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과 같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 간 정보공유가 가능합니다.
  3. 유플러스 박스(U+BOX) LG 유플러스에서 개인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서비스로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인터넷 기기를 통해 업로드 한 사진·음악·동영상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합니다.
  4. N드라이브(N Drive) 네이버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웹하드 서비스로 PC에 설치하면 탐색기가 N:를 인식하여 하드디스크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웹상에서 바로 파일을 열어 편집할 수 있는 오피스 기능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클라우트 컴퓨팅 산업동향 및 도입효과’, 2010.12.20

앞으로의 클라우드 컴퓨팅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밝은 미래를 예견하고 있습니다.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IT 기기나 서버,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업들의 설치 부담을 덜 수 있기에 새로운 비즈니스 해결책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숙제를 풀어야만 이를 보장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가장 중요한 숙제는 바로 수요 기업이 원하는 바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 업체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특성상 갑작스런 서비스 중단이나 사고로 인한 정보 분실 등은 고객에게 큰 손해를 안길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업체는 반드시 막대한 물리적인 IT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서비스 제공 사업자를 떠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도 몇 가지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첫째는 서비스 안정성이고, 둘째는 데이터 센터에 저장된 정보의 신뢰도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표준화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도입하는 기업도 앞으로 여러 가지 변화를 맞이할 것입니다. 먼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매월 전기 요금을 내듯 클라우드 컴퓨팅 역시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가 될 것입니다. 온라인 서비스 종류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소프트웨어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현재 양상에서 확대되어 데이터 관리까지도 원격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기존 IT 부서 인력이 축소되면서 기업 내 조직에도 적지 않은 변화의 바람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향한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습니다. 물론 그 주사위가 가리키는 숫자가 1에서 멈출지, 6이 될지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더 많은 지적과 비난 속에 클라우드 컴퓨팅은 좀 더 완벽한 기술로 성장할 것이고, 나아가 IT 분야의 새로운 주류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구성 _ 정해임(과학칼럼니스트)
참고문헌 _ ETRI Easy IT 생활 속 IT 교과서(전자신문사)

외부 필진이 제공한 콘텐츠로 IITP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